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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안내

담임목사 공지사항
2월 13일 교회상황입니다
홍일남 <hongilnam@hanmail.net>
2017-02-13 14:57:10

토요일과 주일은 특별한 일로 바빴습니다. 이종열성도님의 팔순을 맞이해서 미션홀이 연일 큰 단체손님을 치뤘습니다. 새생명교회 역사이래 개인 팔순을 이렇게 한적이 없었지요. 미션홀이 생겨서 가능한 일입니다. 더 나아가 독특한 사연이 있는 가정이지요. 말로 다 표현하기 어렵지만 끔찍할정도의 혹독한 1년을 보낸 가정입니다. 언제. 죽을찌 모를... 핸드폰소리만 울려도 가슴이 덜컹 내려앉는 흔히 말하는 자살기도를 수시로 하는 절박한 상황에 내몰린 1년이었습니다. 이종열성도는 참으로 얌전히 바르게 살아온 분입니다. 평온하고 부유한 삶이었지요. 그러나 남편 소천후 아들의 사업실패, 딸의 이혼으로 모든것이 한꺼번에 날아갔습니다. 가정과 자녀손을 지켜달라고 수십년을 몇대째 조상까지 모시는 그 조상들도 아무쓸모짝이 없이 이 가정을 활양히 내팽겨치고, 그저 80을 살아온것을 후회하며 막내딸에게만 죽는것이 소원이라고 말했던 노년의 서러움... 그러나 그렇게 보낸 시간들이 새생명교회에서 다시 회복되었습니다. 제가 감히 말하는데... 첫째는 하나님의 은혜고 둘째는 우리교우들의 애정어린 간절한 기도의 힘이었습니다. 어느덧 이종열성도님도 서서히 믿음을 알아가게 되고, 일주일의 삶이 예배중심이 되더니 지금은 기도시간이 굉장히 늘어났고, 올해부터 집어쳐버린 조상제사를 예배로 대신하며 은혜생활을 하고 있지요. 토요일에는 그 친척들을 모시고 팔순잔치를 교회에서 어제는 교우들과 팔순잔치.. 뭐 티를 내려고 한것이 절대 아니고 노인네가 마음에 깊이 우러나와서 교우들에게 감사하고싶어 베푼 식탁이었습니다.
오늘 딸과 함께 여행을 떠나면서 나한테 이런날이 오다니.. 꿈만 같다고.. 하나님이 정말 살아계시고, 하나님께 너무 너무 감사하다고.. 그리고 기도해준 교우들께 감사하다고... 물론 아직도 헤쳐나갈 일들이 많이 있지만..제가 봐도 지금의 현실은 기적입니다. 이종열성도라고 표현했지만 저에게는 장모님인데.. 사위로써 장모님을 이토록 귀하게 맞이하고 보호해주며 기도해준 교우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저는 그래서 우리교우들의 기도빨을 신뢰하며 산다는것이 정말 행복합니다. 집안얘기였지만 결국은 간증거리이기에 공지사항에 글을 올렸습니다. 날씨가 점점 풀려가고... 이번주간에는 설교때 강조했던것 처럼 진실로 성경통독에 목숨걸고 매달립시다. 저도 어제밤 굉장히 많이 묵상하고 읽었습니다. 교우여러분 오케이땡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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