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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안내

담임목사 공지사항
목양실입니다
홍일남 <hongilnam@hanmail.net>
2017-06-19 12:14:44

특별한 시간을 명령받고 구레네시몬처럼 골고다를 올라야하는 심정으로 7월을 맞이합니다.
하나씩 하나씩 안정을 찾아가고, 작지만 간증할수 있는 여유가 생기는 새생명교회입니다. 교우들에게 부담을
주지 않고 '편안하게(?) 신앙생활하게 하자'라는 말을 쉽게.. 자주 말할수 있는 자신감도 생겨나는 목회길을 걷고 있지요.
사실.. 새벽기도나오라고 강조하고도 다음날 새벽이면 후회가 됩니다. 교우들이 피곤할텐데.. 교우들이 그냥 자발적으로 나오는날까지 기다리며 내가 대신 곱배기로 기도하면 될것을이란 생각을 하지요. 헌금은 더더욱 그렇습니다. 목숨걸고 해야 하는 십일조지만 표현한다는것이 쉽지 않은 제 성격이고 행여 그런날은 아이고 제스스로의 민망함이 이만 저만이 아닙니다. 이런 저를 사람들은 강성이라고 합니다. 내가 정말 두려움많고 걱정많고 약한 사람인데... 그래서 혼자 걷기 좋아하고 사택도 아닌 목양실에 아무일없어도 늦은시간까지 죽치고 있기도하고... 제일 좋은 것은 본당걷는거고...

혹독한 한주간을 보냈습니다. 반면에 꽉 막힌 하수구가 뻥뚫린 시간이기도 합니다. 그리고 예전 개척초기, 신학생때의 불굴의
의지를 발휘했던 느낌이 떠오른 한주간입니다. 한주간의 집회는 제가 가장 많은 은혜를 받은 느낌입니다. 인간적인 믿음, 교우들에게 부담을 주지 않겠다는 이유로 하나님을 살짝 옆으로 밀어낸 목회... 지금은 제가 항복하며 나도 그렇고 교우들도 그렇고
하나님앞에 각자가 일대일로 대면한 얍복강 한복판입니다. 이삭을 바친 아브라함처럼 결단해야 하는 모리아산 정상입니다.
그저 다 내려놓고 하나님의 음성을 들읍시다. 주의 종이오니 말씀하시옵소서. 저도 이번 한주간 더 간절히 하나님의 얼굴을 구하고 마음깊은곳에서 그분의 음성듣기를 소망합니다.

우리의 의도와 전혀 상관없이 주어진 70평 성지입니다. 불신자할머니에게는 절호의 찬스인 알밖기땅이지만 우리는 땅끝글로벌미션을 향한 위대한 미션을 향한 성지입니다. 바나바는 혼자 결단했습니다. 알아서 자원하며 헌신했습니다. 가진돈이 없어서
자기의 삶을 엎었습니다. 그리고 초대교회 신앙공동체의 초석이 되었습니다. 아나니아와 삽비라는 대화했습니다. 계산했습니다.
사람에게 칭찬받을것 같았는데.... 하나님께 벌받았습니다. 하나님은 정확하신 분이시고 소름끼치도록 선명하게 계산하십니다.

어제 개척이후 낮예배때 그렇게 장황하게 개인간증한것은 처음입니다. 교우들에게 나눌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혼자서 해결하고 알아서 메꾸며 돌리며 해결해왔는데... 있는 그대로 나눌수 있어서 자유했습니다 . 앤다... 그럼에도 낮예배후 목양실에 숨어있었습니다. 아내가 잡으러 왔습니다. 이럴수록 밥을 먹어야지요... 피할수 없는 시점에 꼭 필요한 상황을 공유했지만... 특유의 성격이 또 제 마음을 잡아앉히네요. 교우들 힘들텐데.. 어려운데... 얼굴볼 면목이 없더군요. 간신히 태연한척 카페로 가 서경렬형제와 식사를 했습니다. 그리고 커피한잔 들고 송추교회 강습회장소로 먼저 가버렸습니다.

평소에는 미온적이던 김영주안수집사님이 이번에 앞장서며 대단한 모험을 감행하네요. 그 자체만으로도 저에게는 천군만마를 얻은 큰 기쁨입니다. 교우들의 눈물을 압니다. 교우들의 삶의 신음소리를 듣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이번에는 각자가 하나님앞에 홀로 서야 합니다. 누구 의존적이 아닌, 그저 적당히 나눠가면서 해결하는것이 아닌.... 결과는 하나님께 맡기고 하나님앞에 바나나처럼 홀로 무릎을 꿇어야 합니다. 그리고 응답해야 합니다. 선명하게 확신되는것은 이번 미션은 하나님께서 우리를 끌어올리기위한 엄중한 시금석입니다.

이번주간은 교우들을 잠시 떠나서 최대한 말을 줄이며 여러모양으로 하나님을 묵상하는 시간을 갖게됩니다.
때로는 만남과 대화가 하나님의 뜻을 희석시킵니다. 기도와 말씀으로 나아갑시다. 그리고 하나님께 순종과 항복의 손을 번쩍
올려드립시다. 새생명교회와 새생명공동체 한사람 한사람을 향한 위대한축복을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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