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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안내

담임목사 공지사항
10월 10일입니다
홍일남 <hongilnam@hanmail.net>
2017-10-10 20:31:27

아직도 파리공항입니다.
추석연휴 휴가로 편안한 마음으로 왔다가 지금은 어려운 긴장감의 연속이군요.
공항근처에서만 4일째.. 어제는 아예 출입자체가 통제될 정도로 유상승객의 오버부킹까지 겹쳤습니다.
오늘은 안에 들어와서 기내앞에서 스텐바이상태입니다.
오늘도 역시 만석이고.. 추석연휴 승객들로 인하여 내일까지 그렇다고 합니다.
표가 있는자와 없는자의 분명한 차이를 뼈저리게 느끼네요. 보혈이 있는자와 없는자의 마지막 인생출입문이 느껴집니다. 자기표가 있어서 당당히 권리주장하고 시간이 늦어도 승무원들이 이름을 부르며 찾아다니고 표가 없는 저희들은 애절한 표정으로 구걸해야 하는 진풍경... 이런 사람들이 오늘도 20명이 된다고 하니... 조금전에는 사정을 했네요. 이렇게 공항주변에서 4일째이니 도와달라고... 정답을 줄수없는 자신들도 같은 직원으로서 애가 탄다고 합니다.
아무튼 30분후면 결판나고 내일 제가 어디 있을지 저도 궁금해집니다.
굉장히 한국이 그립고 사역현장이 그립군요. 진실로 그렇습니다.
교인들 얼굴도 너무 아른거리고.. 목양실에서의 묵상의 시간도 그립군요, 새벽기도끝나면 잠시 쉰후에 그립지에서 모닝세트를 먹으며 하루가 시작되었던 공원도 그립고... 본당을 돌며 말씀을 듣고 이것 저것 목회구상을했던 시간도 그리워집니다.
음.. 또 서글퍼지네요. 프랑스사람들 친절하지도 않아요.
은근히 고압적이고, 동양인 그것도 한국인의 위상이 생각보다 훨씬 안좋네요. 중국어, 일본어 안내는 있어도 한국어 안내는 없습니다.

음.. 이제 마무리하며... 내일 교회에서 사랑하는 새생명교우들과의 만남을 기대해봅니다.
임마누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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