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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안내

담임목사 공지사항
3월 22일 교회상황입니다
홍일남 <hongilnam@hanmail.net>
2018-03-22 10:34:40

어제는 수요예배로 모였습니다." 나를 본 받으라"고 강력,자신만만 메세지를 던지는 바울이 부러울뿐입니다. 같이 등장하는 아볼로도 검색해보니 상당한 사람이군요. 모든 면을 갖춘 완벽한 인생이력서를 써내려간 사람임에도 브리스길라 아굴라라는 부부의 가르침에 겸손히 배우는 자세, 누구도 가지 않았던 고린도를 전도대상으로 삼았던 열정... 바울에게 "나는 심었고 아볼로는 물을 주었으며"라는 평을 받는 동역의 자세, 바울의 입에서 나와 아볼로는 너희에게 본이 되려고라는 말이 나올 법한 사역자입니다.
어제 문득 셀리더모임을 하면서 담임목사인 저와 셀리더들이 바울과 아볼로같이 되면 참 좋겠다라는 생각을 하는데... 갈길이 멀군요.

다음주부터 시작되는 고난주간 새벽기도가 기대가 되고 저녁집회는 일찌감치 하도균목사의 '십자가'라는 책을 구입하여 요약에 들어갔습니다. 예수전도단 전문집필가인 하목사님의 십자가 영성이 궁금해지는군요. 다음 한주간을 교우들과 함께 특별하고 간절하게 보내고 싶습니다. 십자가의영성...꼭 같이 갑시다.

오늘 새벽기도하다보니 저에게는 올해도 주어진 직임이 가볍지 않습니다. 가장 먼저는 올해 계획된 각파트별 새생명교회의 제자훈련및 신구약구원사강해, 새가족정착교육및 사역, 미션홀 그립지홀 사회적기업추진건이 그렇고 지역사회적으로는 평화의 소녀상 건립건이 그렇고 양주시기독교연합회적으로는 제4회 위대한축제가 그렇고 노회적으로는 이제는 더이상 고사할수 없는 부노회장출마건이 그렇습니다. 때로는 도망가고 싶을때도 많은데 도망갈곳이 목양실과 본당밖에 없군요. 그러기에 교우들과 만나 이런 저런 농담하고 밥먹고 차마시고 얼굴볼때가 행복입니다.

오늘은 동두천, 양주 평화의 소녀상 추진팀들이 시청직원과 함께 미션홀에서 점심식사를 합니다.
어제는 세곳의 파출소장들이 그립지에서 차를 마시며 인사를 합니다. "저희 경찰들에게 50% 저렴한 가격으로 차를 제공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바로 반대편 자리에서 차를 마시던 민주당위원들과 시위원들은 인사를 하면서 '여기는 우리 정치인들의 아지트입니다'라고 인사를 하고.. 목양실로 걸어나오면서 문득 우리의 존재는 과연 무엇이지를 묻게 됩니다. 가는 방향은 무엇이고... 음 앤다... 이렇게 저렇게 엮여가는 현실속에서도 본질을 잃지않고, 다양성속에 목적을 이뤄가는 선교적공동체 새생명교회이기를 소망합니다.

요즘 연속 특별한 사람이 교회를 오고 있습니다. 1성전 건축때 교회를 설계해준 분이지요. 참 미안한 마음을 갖고 있는 분이었는데... 주일마다 오고 있습니다. 반갑고 궁금해지고.. 지난주에는 폐회후 나가면서 '목사님 다음에 인사드리겠습니다' 뒷모습을 보면서 벌써 시간이 10년이 지났고 그분도 나름 지역사회에서 건축업에 성공을 거둔 분인데.. 10년이 지난 지금 스스로 교회에 와서 은혜를 받고 있는 모습이 신기하군요.

저는 지금 홈페이지를 기록하는곳이 사택입니다. 이런 상황 굉장히 오랜만이군요. 지금이 오전10시가 넘었는데 출근도 않고... 누가 찾아온다고 해서 기다리기때문이지요. 홀로 축복이와 함께 조용한 집에 있는것이 왠지 낯설어집니다. 아내는 그립지로 출근했고 아들도 교인들과 마찬가지로 직장에서 근무중이고... 저도 이제 부지런히 목양실로 가야 합니다. 부목사님은 경찰사역때문에 날래게 경찰서로 가야 하지요.

이번주는 청년간증찬양집회, 후에는 대청소로 이어집니다. 저는 그 시간안에 광암교회 권사취임식에 다녀와야 합니다.

오늘도 바삐살고 있을 새생명가족을 축복합니다. 임마누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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