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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안내

담임목사 공지사항
6월 15일 교회상황입니다
홍일남 <hongilnam@hanmail.net>
2018-06-15 11:31:29

글로벌미션수요오전팀이 선거일관계로 오늘 모이고 있네요. 저분들의 웃음소리 움직임소리는 왠지 저도 즐겁습니다 뭐가 좋아서 깔깔대고 웃는지.. 알고보면 별로 웃을일도 아닌데 그냥 웃습니다. 그러다보니 저도 덩달아 웃고 있습니다. 인기척, 사람의 움직임이 있다는것은 항상 흥겨운 일입니다. 글을 쓰는동안에도 공원에서는 유치원생들이 엄청 떠들고 있습니다. 하하... 좋아요.

어제 저녁에는 본당에 각자의 기도의 시간을 정한 지체들이 기도를 하고 있습니다. 성전기도라는것.. 이것이 쌓이고 쌓이면 이건 핵폭탄입니다.

어제는 기아대책세미나에게 가서 제가 1부예배 설교를 했습니다. 2부 특강은 기아대책회장이 강의했습니다. 여기까진 좋았습니다. 조찬시간에 잔잔한 신경전이 있었네요. 기아대책 고위간부 왈.. "월드비전은 선교를 안한다. 우리는 복음과 함께 빵을 전한다 선교를 한다".... 음.. 선교에 대한 왜곡된 시각을 갖고 있는것이 안타까웠고, 그것도 설교자가 월드비전 소속이라는것이 소개되었음에도 그렇게 연거푸 표현하는것에 대해서 제가 발끈했네요. "그렇게 말하시면 안됩니다. 월드비전이나 기아대책이나 접근법의 차이지 어느기관이 선교를 안합니까? 그렇지 않습니다. 그리고 적어도 기아대책 책임자가 그렇게 말하면 안되요" 오버해서 톤을 높히고 나왔는데.. 저녁에 가정예배 드릴때까지 기분이 별로 좋지를 않았지요. 물론 새벽에 회개를 하고... 그래도 왠지 할말은 한것 갖고.. 그래도 또 회개하고..

혈기를 낸것이 한건이 또 있었네요. 케냐에서 본인의 분명한 실수로 합류를 못하고 불가항력적으로 귀국한 사람들은 도리어 발을 동동구르며 죄인된 상황... 팩트를 분명히알고 있는 저로서는 자기만 버려진 사람이고 귀국한 사람은 인정머리 없는 사람으로 치부되는 현장에서 바른소리를 하지 않을수 없었습니다. 저는 케냐에 동행하지 않았지만 팩트를 분명히 파악하고있는 상황에서 이 역시 톤을 높히지 않을수 없었는데... 음.. 지나고나니 씁쓸합니다. 그래도 짚을것은 짚어야 더이상 동행했던분들이 중죄인이 되는것은 면할수 있을것 같아서리.... 아이고...

그런데 더 중요한것은 두가지 사건속에 과거 저의 모습.. 아니 현재의 모습이 그대로 투영되고 있네요. 제가 그렇게 살았지요. 사건을 자기시각으로 해석하고 자기 이점에 따라 표현하고.. 그러니 모르는 사람은 그 말이 옳은줄 알고... 예수로 사는 사람은 예수로 죽고 예수로 살아야 되는데... 더욱 정직하고 객관성있는 고백과 예의를 갖춘 표현을 훈련해야 하고.. 앤다.. 성숙된다는것이 우리 믿음생활의 중요한 목표가 디어야지요.
진실, 정직, 무례하지않고.... 착잡해지는군요. 오늘은 여기까지....

한가지 또 있네요. 필리핀김인집선교사님이 오늘 금요기도회 설교하러 오십니다. 기쁨으로 맞이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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