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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안내

담임목사 공지사항
상반기사역을 마쳤습니다
홍일남 <hongilnam@hanmail.net>
2018-08-03 19:04:21

어제 강진을 출발 교회로 돌아오는 길이 굉장히 흥겨웠습니다. 여러 이유가 있겠지만 실질적으로 모든 사역을 마치고 한달간 침묵모드가 가능한 시간이 시작되었기때문이지요. 목회자에게도 돌아볼 시간이 필요하지요. 무엇이 문제였고, 보완해야하며, 쫒기듯 살지않고 우선순위가 뭔지, 하나님입장에서 소중한 것이 무엇인지를 이끌어내는 묵상... 물론 큼직한 외부행사가 남아있지만 그것은 제가 고민하는 교회일과는 차원이 다른것이기때문에 가볍게 감당해갈수 있는 일들입니다. 이러건 저러건 저의 목표치가 교회이기에 상반기를 '민수기'하며 하반기를 '출애굽'해야겠습니다. 하반기에도 주렁 주렁 할일이 많네요.

1차 경상도권 역사기행, 2차 전라도권 역사기행 3차는 벌써부터 어느코스로 가야할찌가 생각되고 있습니다. 당연히 중원을 가로지르듯 충청도로 그리고 그 끝자락인 여수(한려수도)로 가게 되는데.. 그곳에는 이순신이 있고 한국전쟁당시 거제도포로수용소가 있네요. 역사의 잔재들이 오밀 조밀 바글 바글한 곳입니다. 4차는 역사기행을 독도로... 뭐 이렇게 생각하면서 그렇게 실행될지는 내부적인 의논들을 수렴해야겠지만 아무튼 새생명교회만이 할수 있는 땅끝글로벌미션 역사기행은 계속 되야겠습니다.

어제는 교역자들이 최종 남아서 회의를 하면서 여름사역이 투트랙으로 진행되야겠다고 말씀을 나눴습니다. 고전적, 전통적인 방식의 성경학교, 여름수련회는 그대로 진행되고, 이후 원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참석수에 상관없이 '한국을 배운다. 역사기행'을 꾸준히 진행하다보면 반복되는 점이 되기까지 거의 10차는 족히 진행될법한 우리나라 대한민국이지요. 제주도, 울릉도, 휴전선, 마라도 결국은 평양에 까지... 정말 힘든 사역중의 하나가 역사기행입니다. 이번에도 진행과정중에 이기적인 행동이 몸에 벤 아이들의 특성이 툭툭나오기때문에 참아가며 지도해야 하는.. 그럼에도 이 과정이 얼마나 소중한지... 공동체훈련을 통해 배우고, 한국인으로 한국역사를 배우고 그 현장에서 찬양하고 기도하며 자신도 모르는 깨달음과 꿈을 키우는 과정들.. 인생의 거인들, 영웅들을 만나게 함으로 어떤 자화상을 꿈꿔야하는지를 도전주는 이 일련의 과정들이 충분한 가치가 있다고 생각이 듭니다.

잘 마치고 목양실에 도착... 기다리던 교우들까지 합해서 치킨파티를 하는데... 지금 생각해보니 엄청 웃었네요. 아마도 제가 그렇게 자지러지게 웃는것을 본 교우들도 거의 없을것입니다. 있었던 일을 전해주다가 얼마나 웃었는지... 이 부분은 나중에 교우들과도 나누게 될듯....

그렇습니다. 이렇게 새생명교회 상반기 사역이 끝났습니다.
오늘도 여러 모양들도 휴가를 떠난 교우들이 많군요.
이번주일은 점심식사도없고 어떤 행사도 없습니다. 그냥 주일예배 마치면 각자 알아서들 어디론가 가시지요. 어쩌다 엉키면 함께 식사하고 아니면 잡지도 말고 붙잡히지도말고 마이웨이 마이웨이..훨훨... 그렇게 축도후 각자 알아서 패키지가 아닌 자유여행...

오늘 목양실에 있는데.. 엄청 덥군요. 도리어 강진이 시원합니다. 오늘 금요기도회 그냥 개인별로 간절히 기도하다가 돌아가는것도 방법이겠다 싶은데... 이런날은 꼭 새신자들이 와서 설교를 더 하게 되지요.
아무튼 오늘은 공동대표단 오전회의를 카페그립지에서 주관한것외에는 그냥 교회를 계속 돌며 걸으며 말씀듣고 있습니다. 금요기도회때 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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