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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안내

담임목사 공지사항
8월 6일 교회상황입니다
홍일남 <hongilnam@hanmail.net>
2018-08-06 10:26:46

유독 여름은 저에게 뜨겁습니다. 상황도 몸도 맥을 못추다... 돌아보니 '가을이네'라고 할때가 많지요. 가깝게는 교회개척이 뜨거운여름이었고, 멀게는 아버지가 돌아가신날이 여름이었고, 다들 더워서 절절매고 있던 모습들이 눈에 선합니다. 청년때는 사역때문에 거의 집에 없었고... 그러다보니 대부분 교회마다 사역방학이 없는데.. 우리교회만 사역방학이 지켜지고 있는 이유이기도하지요. 역사기행을 마치고 '아 방학이다. 기분좋다'라고 스스로 흥겨웠던 이유가 그렇고... 아이고.. 그런데 어제는 아니네요. 점심식사없이 돌아가는 교우들.. 언제 사라졌는지도 모를 교우들을 보니 왠지 미안하고...

어제는 비전교회에서 위대한축제 임역원회의가 있었습니다. 대화도중 교회 점심이야기가 나왔는데... 우리교회만 여름사역방학과 점심휴강이 있네요. 도리어 저를 보고 의아하듯.. 점심안먹어요? 라고 되묻는데.. 할말이 없네요. 사역자들이 힘들어한 이유들과 맞물려서 교회전통화하면서 진행되는 사역방학...성가대가 방학이고 식사봉사가 방학이고... 당기면 당겨지고 풀면 한없이 느슨해지는것이 공동체특성인데...... 이렇게 목양실에서 문 다 닫아놓고 컴앞에서 멍하니 생각반 글쓰는것 반 하면서 하루가 시작되었습니다.

잠시후면 평화의소녀상 최종조율때문 실무진들이 카페그립지를 방문하고, 1시간후에는 파라과이선교사가 급한일로 찾아오고, 이래저래 공유해야 될 일들을 갖고 하루가 시작되지만 짜투리시간을 아끼고, 어제 설교한대로 디테일한 민수기의 삶을 위해서 정신차려야 할듯....

낮예배후에는 양혜경집사님 심방을 다녀왔습니다. 그냥 자연스럽게 걸을수 있다는것이 얼마나 큰 행복인지를 고백하네요. 그래요 감사가 아주 가까이있지요.

오늘 새벽에는 모범생들이 다시금 하나둘 새벽등장하기 시작하고... 역시 우리는 기도의 자리에서 만날때가 제일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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