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브라우저는 입니다.원할한 이용을 위해서는 업그레이드가 필요합니다

교회안내

담임목사 공지사항
9월 30일 교회상황입니다
홍일남 <hongilnam@hanmail.net>
2019-09-30 18:31:47

9월이 이렇게 흘러가는군요. 옛 어른들이 시간이 빨리 지나간다고 했는데... 너무 쉽게 실감이 납니다. 박정례권사님이 그러더군요. 50대에는 50km, 60대는 60km, 70대는 70km로 시간이 달린다고... 저는 이제 60km로 기아변속이 들어가려고 하는듯...

지금은 잠시 병원진료를 앞두고 저녁을 먹으며 글을 올립니다. 쉽게 목이 쉬고 말하는것이 힘이 들어서 어제 주치의 우성용장로와 통화했고 지시한대로 수순을 밟고 있습니다. 물론 별일없고 뻔한 답.. 피곤과 스트레스입니다라는 말이 나오겠지요. 일단 의사의 말을 들어보려고 대기중입니다.

오늘은 오전부터 경기북노회 임원들이 찾아와서 한바탕 가을노회준비하느라고 정신이 없었네요. 현 임원진들이 굉장한 행정가들입니다. 그러니 노회장 임무가 생각보다 훨씬 쉽게 지나가고 있습니다. 이것마저 힘들었으면 아이고... 진짜 성대에 탈이 났을듯... 노회임원들에게 감사드립닏다.

어제 주일오후예배후에는 내년으로 연기된 위대한축제 실무진들과 저녁식사모임이 있었습니다. 위로가 필요하고 사태인식이 필요하고 내년 교통정리가 필요하고... 더 중요한것은 제가 말로 좀 심하게 푸쉬를 함으로 서운했을 후배목사님에게 깊은 위로가 필요하고.. 앤다.. 결과는 만족할만한 결과로 어제 모임을 마쳤습니다. 아이고.. 아무리 속상하고 화가 나도 화를 함부로 내면 안되고 말표현 절제해야 합니다. 성령님이 기뻐하지 않고 뒷수습이 더 복잡하지요.

내일 점심때는 북부지방경찰청 직원 20여명이 점심먹으로 카페그립지플러스에 온다고 연락이 왔네요.
오늘 오전에는 양주시 파출소장들이 단체실에서 오전모임을 갖고.. 이분들은 매주 월요일에 항상 이곳에서 모임을 갖지요. 어떻게 하다보니 경찰들과 깊은 관계가 있는 교회, 카페그립지가 되었네요. 요즘은 옛날과 달라서 이런것이 무슨 혜택이 있거나 로비로 이어지지는 않습니다. 그저 지역사회에서 여러모임, 여러내용들이 우리교회 혹은 카페그립지에서 다뤄지고 그렇게 쓰임받는다는것이 묵묵히 조용히 감사할뿐이지요.

주일낮예배후에는 안춘화권사님이 따졌습니다. 몇년전인지는 모르겠으나.. 왜 중보기도를 못하게 했냐고... 아이고.. 기도에 대해서는 타협이 없는 제가 결코 그럴리는 없고.. 그렇다고 안권사님을 이길수는 없고 일단 사과부터했는데... 하고나니 좀더 안권사님의 아픔을 깊이 나누고 어루만져주지 못했던 지난 시간들이 생각나는군요. 그러고 있는데.. 잠시후 등장한 오호석집사님 왈 "앞으로 안권사님 교회 못오게 하시는게 좋겠어요. 그리고 목사님이 직접 그 집에 가서 주일예배를 심방하며 드려주시는게 어떠실지요?" "네"그랬지요. 서로에 대한 관심이 많고 재미있고 즐겁고 참 좋은 교우들입니다. 저는 정말 우리교우들이 좋습니다. 저는 교우들때문에 스트레스받는 일은 진짜 거의 없네요. 그냥 순간마다 빵터지고 웃을일들만...

토요일에는 설교준비 잠시 중단하고 카페그립지앞에서 3시간정도 교우들과 이야기하고 놀고.. 제가 제일 좋아하는 도너스를 사온 한미란 집사 덕에 저녁식사 해결하고.... 그런데 갑자기 등장한 김은숙집사때문에 저녁을 또 먹었습니다. 추석에 인사를 못해서 죄송하다고 그립지플러스에 저녁식사대접을... 이왕 대접받는거.. 저는 두개 시켰지요. 팔아주려고.. 그러다가 김혜원목사에게 눈치 얻어먹고.. ㅋ.. 아무튼 재밌고 교우들때문에 웃고 즐깁니다. 이자리를 빌어 다시한번 오케이땡큐입니다.

어제는 갑자기 급조된 위대한축제 바자회였는데.. 능수능란하게 감당해준 여신도들.. 옆에서 힘을 모아준 남신도들때문에 감사하고...

송미선집사는 교우들 생일카드를 보내달라고 자료를 책상위에 두고 어제 조용히 퇴근했네요.

앤다... 오늘 왠 청승인지 이래저래 교우들의 발자취가 생각나서 이런 저런 글을 올려봅니다.

내일 오전에는 북부지구여신도회 일일집회가 있습니다. 시편119편을 갖고 말씀을 전하게 되는데.. 타교회 여신도들이지만 말씀의 권세를 깊이 느낄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내일 새벽에 뵙겠습니다 임마누엘...

댓글[0]

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