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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안내

담임목사 공지사항
뜻밖의 여리고성
홍일남 <hongilnam@hanmail.net>
2020-03-16 10:37:25

인생은 항상 그렇지요. 전혀 예상치못한 상황으로 내 몰리고... 간신히 기어나오면 더 큰 절벽... 2020년을 시작하며 새생명공동체앞에 버텨선 여리고성(천냥 노가리, 오남매갈비, 산낙지)은 커 보였지만 넘어야되는 산이었고 첫단추를 잘 끼었습니다. 그리고 그 다음단계를 향해가야 하는 시점에 예상밖의 여리고성이 몰려왔습니다. 국가전체, 인류전체를 초긴장으로 몰고 있군요. 그래도 반드시 넘어야할 여리고성일뿐.. 여리고는 정복하라고 주어진것이고 여전히 정복해왔던것이 역사의 방증입니다.
그렇습니다. 더 큰 기도제목이 한가지 더 늘었을뿐입니다. 교회의 여리고성 교우들의 여리고성을 넘어서 세계인류가 극복해야 할 여리고성을 반드시 뛰어넘는 2020년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어제는 온라인예배와 오프라인예배가 동시에 드려졌고 오프라인예배로 참석한 교우들은 마스크를 착용한채 침묵예배로 드렸습니다. 생각보다 많은 교우들이 참석했습니다. 손소독을 하고 예배전에는 방역을 했고... 축도끝날때까지 마스크를 착용한채의 예배.. 교우들.. 힘들었을꺼예요. 축도후 예배당밖의 공원공기가 그 어느때보다도 상쾌했을것입니다. 행복이 무엇인지..자유가 무엇인지를 절감하는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의정부도 안나가는 상황에서... 행복은 아주 가까이 있었습니다. 더이상 행복을 놓치지맙시다. 진정한 종말론적 신앙은 오늘을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최선을 다해 사는것입니다.

그나저나 교우들과 함께 만나 예배한 어제는 그 자체만으로도 행복했습니다. 어쩌다보니 선정된교회가 되어 완전자유가 주어질때까지 본을 보이는 오프라인예배와 온라인예배를 병행하는 교회가 되었습니다. 시청에서 저희교회에는 방역약품을 현재 로비에 비치된것외에도 잔뜩 줘서 예배전에는 계속 방역작업을 해야 합니다.

카페그립지 머신기가 오늘 교체되었습니다. 5년동안 고생한 머신기.. 아름다운 퇴장을 했습니다. 출범당시 김수범집사를 통해 인계받고 자신의 소임을 다한 머신기.. 기계하나만 봐도 왠지 마음이 뭉클하니..사람이 퇴장할때는.. 그래서 지인이 소천할때 그 허전함과 슬픔은 누구도 피해갈수 없지요.
머신기도 그렇고 커피를 볶는 로스터기도 교체가 됩니다. 로스터기는 베이커리와 함께 명실상부한 카페&베이커리로 조합을 이루게 될듯합니다. 비싸지않게.. 재료는 좋은것으로 맛은 최고로 그래서 사람들이 마시고 먹으며 잠시라도 행복을 누리며 쉬고 갈수 있는 카페그립지가 되기를 기도합니다. 쉼이 필요하고 평안이 필요한곳.. 지친 현대인들의 영과 육의 필요를 어떻게 파고 들것인가... 땅끝글로벌미션의 숙제입니다.
앤다.. 잠시후면 새 머신기의 커피맛을 보러 갑니다. 첫 맛을 보고 싶은 분은 오세요. 신선한 아메리카노 대접해드릴께요.

양주시 관내 파출소장들이 매주 그렇듯이 오늘도 단체실에서 대화가 시작되었고, 조기축구를 하는 목사님들은 오전11시 단체예약을 한 상태이고.... 베이커리팀들도 출근하여 열심히 무언가 만들고 있고, 플러스팀장은 잠시 모습을 드러내다가 본인의 사역지로 올라갔고, 그립지팀장은 머신기교체때문에 더 분주해졌고, 사무국장인 김혜원목사님은 머신기 설치 지켜보고 있고.... 저는 오전7시30분경 출근하여 콩나물국밥으로 대충 아침먹고.. 목양실에 있고..
첫 기도자인 이수천권사를 시작으로 이미 여러명이 기도하고 갔고....
오늘 월요일이 이렇게 시작이 되었습니다. 임마누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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