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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임목사 공지사항
벚꽃 피고 지고
홍일남 <hongilnam@hanmail.net>
2020-04-03 10:40:43

그제 새벽기도후 사택으로 가던중 벚꽃을 보고 "잘 있냐? 코로나때문에 걱정은 없고?" 물으니 "웃으며 우리는 신경안써요. 그리고 지나갈거예요" 그 말을 같이 걷던 아내에게 했더니... 뭔소리냐고 욕만 먹었네요. 오늘 새벽기도때는 공원을 가로 질러 오는데... 벚꽃이 벌써 지려고 합니다. 이 벚꽃을 올해 마지막 봐야될 사람들도 많았는데... 즐기지도 못하고 집에만 계셔서 어떻하지라는 생각이 드네요.
꽃피는 봄인데.. 다들 사회적거리두기때문에 특별한 봄을 보내고 있습니다.

한국뉴스로 접하는 미국상황보다 미국 현지분들에게 듣는 미국상황은 사못 다릅니다. 많은 기도가 필요합니다. 긴장 고통, 공포.. 하나님의 위로와 은혜가 절실합니다.

연일 양주시 상황도 옥죄어오니 서로 서로 더욱 조심하고 기도해야 합니다.

이번주는 종려주일입니다. 온라인예배로 드려야 하며, 부활절예배도 상황을 지켜봐야 하지만 사회의 소리를 외면할수 없기에 융통성있게 대처해가야 합니다. 성찬식을 각 가정에서 온라인으로 제가 주재하는가운데 배병 배잔될수도 있습니다. 다음주 부활서신 발송하면서 부활절에 대한 예전을 말씀드리겠습니다.

아침 출근하는 이무성집사를 보고 "잘 견디고 있소?" 웃으면서 "아이고 이제 시작인거 같아요"
예전같으면 표정이라도 걱정해야 하는데.. 저도 웃었습니다. 지금 상황이 개인, 한 국가의 문제가 아니라.. 전세계의 문제이기에.. 웃을수 밖에요.. 어떻게든 참을수 밖에요...

사실 우리나라보다도 다른나라가 더 문제이고.. 가난한 나라들은 비참할정도로 심각하네요.
오늘 새벽에는 '예수님, 예수님은 구원자아니십니까? 세상을 구원해주세요'라고 기도하다가 아이고 속에서 솟아나는 울음때문에 흐느꼈습니다. 얼굴을 기도방석에 쳐박고 우는데... 얼마나 슬프던지... 그래도 기도하고 나니 구원자이신 예수그리스도께서 반드시 이 세상을 구원해주실줄 믿습니다...

오늘은 금요기도회이 날... 각자의 처소에서 꼭 기도합시다.

이번주는 조민지자매가 피아노반주하고 이영숙권사님이 연속에서 키보드로 사역하고 있습니다.
싱어들은 저와 함께 예배찬양하게 됩니다. 나머지 교우들은 온라인예배를 통해 더욱 성숙된 예배자로 세워져갑시다. 임마누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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