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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안내

담임목사 공지사항
6월 1일 교회상황
홍일남
2020-06-01 10:08:25
새로운 달이 시작되었습니다 6월까지를 상반기라 그러지요. 코로나19가 상반기로 끝났으면 좋겠습니다. 하반기부터는 모든것이 새롭게 도전할수 있고 시작할수 있기를 갈망합니다. 무기력이라는것..우울하다는것... 요즘 가만히 생각해보니 개인적인것도 있지만 집단적인것도 가능함을 느낍니다. 내가 편해도 남이 그렇지 않으니 함께 마음이 안쓰럽고 때로는 슬퍼지고... 음.. 극복해내야 하지요. 요즘은 우리교우들이 어떻게 지내는지.. 잘 감당해내고 있는지..끊임없이 생각하게 됩니다.

어제는 교회앞 수선집에 바지찾으러갔다가 목사가 본업인지라 사장님 교회다녀오셨어요? 전도를 목적으로 말을 던졌지요...싸늘한 대답... "교회를 지금 왜 나가요?!! 전에도 다닌적이 없지만..." 손님을 응대했던 표정은 간곳 없어지고.. 아이고 본전도 못찾고 나왔습니다. 당분간 그런시대를 살아가야 합니다. 그 분위기가 정착될 미래도 담담히 대비해야 하고요...

어제는 예상대로 상황적인 영향때문에 지난주보다 출석이 저조했지요. 일단 행동반경이 좁아질수밖에 없지요. 축도끝나고는 그래도 식당으로 줄지어 팀별로 출발하고 다시 카페로 모여 마무리들 하고... 저희 교역자팀도 그렇게 하고 있는데 모두들 동선이 비슷하군요.

아무렇지 않게 모여서 대화하고 식사해도 교회에서 공식적으로 할수 없는것을 우리는 서로 이해해야  하고 그렇게 하는것이 싸늘한 사회시선을 피해갈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지요.

그래도 일주일에 한번씩 교우들 소리를 듣는것은 행복입니다. 명절에 시골사는 부모가 한번에 몰려온 자녀손들 웅성되는 소리를 듣고 행복해하는.... 아이고 피곤하고 요란하고 복잡해도 좋으니 빨리 그날이 오기를 소망합니다. 시도때도 없이 만날수 있고.. 북적될수 있고...

앤다.. 6월부터 시행하기로 했던 사역정상화 그리고 모든 영성프로그램은 다시 보류되고 기본만 하게 됩니다.  주일 1,2부 예배, 수요예배, 금요기도회, 새벽기도회... 일단 거기까지만....

큰 사업계획중 코로나사태를 맞이한 교우들 힘내세요. 직장다니다가 무급이건 삭감이건 어려움을 겪는교우들 역시 견뎌냅시다.  지금은 맷집을 키우며 미래를 준비해가야 합니다. 임마누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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