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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임목사 공지사항
실사나오는 날...
홍일남
2020-06-18 13:19:12
오늘은 (주)카페그립지 상황점검차 실사나오는 날입니다. 시청직원, 경기도직원, 지역협의체 사무국장 3명이 나왔습니다. 이미 저와의 상담을 마쳤고, 지금은 그립지플러스에서 점심을 나누고 있습니다. 어느덧 4회차 하다보니 저도 여유가 생기는군요. 그들도 저를 알다보니 자연스런 농담도 서로 하고... 그러면서 모든 채크리스트중 우선분야가 지역사회와의 나눔 그리고 근무하는 직원들의 상태등을 점검합니다.
문득 그런 생각이 듭니다. 하나님께서 우리 인생을 주기적으로 실사를 나온다면 어떻게 될까.... 그때마다 난리가 날것 같습니다. 정리정돈하고 인생서류 끼어맞추고... 저도 사실 그들의 질문에 답을 하노라면 막힐때가 있습니다. 오늘 같은 경우 시청직원이 옆에서 훈수를 해줘서 넘어간것도 있지만 순간 도대체 내가 무슨말을 하고 있는거지? 스스로도 햇갈릴때가 있습니다. 실사를 받는다는것... 앤다... 쉽지않지만 꼭 필요한 절차입니다.

카페사역을 하다보니 얼마나 조심성있고, 디테일해야 하는지를 많이 느낍니다. 덤벙 덤벙 살아왔다는것이 후회되는군요. 좀더 치밀하고 성실하고 세밀할것을.. 돌아보고 또 돌아보고... 손님들의 반응은 참 다양합니다. 저는 여러채널의 이야기를 듣다보니 음식맛이 어떻고, 분위기가 어떻고, 머리카락이 어떻고, 앤다 커피맛이 어제와 다르고... 땀을 뻘뻘흘리며 최선을 다하는 스텝들을 볼때 안쓰럽기도 하면서 일일이 응대해야 하는 책임에 대해서는 무겁기도 하고...  인생이 다 그렇지요. 우리 교우들은 각자의 직업전선에서 어떻게 살고 있을지가 궁금해집니다.

북한이 참 속상하게 하네요. 물론 트럼프가 전세계를 갖고 놀면서 북한 역시 자기 잣대로 움직여온것이 사실이고.. 그러다보니 봉쇄에 봉쇄에 이제는 아주 바닥까지 친 상태에서 막가파가 되었다지만 그래서 할줄 아는것이 그런 행동밖에 없는것을 익히 알고는 있지만.. 어느 선이있고 국가적인 격이 있고, 언어에도 품위가 있는것인데.. 아 정말 이번 일련의 행동은 성질나고 그냥 확 한바탕 해버리고 싶고.. 아이고 그래도 어른이 참아야 하고.. 선하게 풀어가야 하니 이것이 우리의 숙제입니다.

이럴수록 기도하고 성경말씀 깊이 묵상하고... 저는 오늘 아침 교우들과의 비대면 성경공부가 어떻게 가능할찌를 계속 생각하고 있고... 계획에 들어갈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쉽사리 끝날것 같지 않은 '이노무코로나..' 이럴때는 좀더 구체적인 대안을 마련해야 하지요. 

어느곳에 계시든 임마누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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