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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안내

담임목사 공지사항
특별한 수요예배
새생명교회
2021-02-24 19:02:12

전도사시절 광주한빛교회로 첫 부름을 받아 사역하면서 굉장히 당황스러웠던것이 수요예배 전속 설교였습니다. 이제 갓 새내기 전도사로 출발한 저에게 큰 교회 많은 성도들을 대상으로 고정 수요예배설교자로 세운것은 상당한 부담감.. 전날부터 잠도 잘 안오고 기분도 우울해지고.. 그러나 한주 한주 시간이 더해지면서 참 많은 깨달음과 경험을 쌓는 기회가 되었습니다. 과감히 그러한 결정을 내려주시고 저를 키워주신 故윤기석목사님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그분은 인격적으로도 저에게 깊은 울림을 주신 분이지요. 인자하고 항상 받아주시고....  잊지못할 추억의 광주한빛교회 그리고 윤기석목사님입니다. 그래서인지 올해 들어 교역자들에게 수요예배설교를 전적으로 맡기면서 동일한 생각을 하게 됩니다. 일단 저에게는 제 자신을 돌아보는 시간이고, 교역자들에게는 연단과 훈련의 시간이고 더 나아가 저보다 더 훨씬 짜임새있고 성실하게 설교준비하는 모습을 통해 교인들이 은혜를 받고 있으니 감사합니다.  오늘은 특별히 어린이부를 동반한 특별 수요예배를 김샛별목사님이 준비하셨군요. 방금전 본당에서 들려오는 어린아이 찬양소리가 천상의 소리같습니다. 웃음짓게 하고 마음에 평온을 줍니다. 오늘 예배도 기대가 됩니다.

수요예배후에는 긴급임시제직회로 모입니다. 코로나19로 인한 2020년.. 모두가 정말 어려운 시간을 보내고 있지만 교회도 예외가 아니군요. 카페그립지까지 운영하다보니 혹독하다는 말이 딱 맞을듯합니다. 휘청되며 두려움속에 버텨보기도 하고.. 너무 막막하여 새벽녁에 일어나 시간확인도 하지않고 멍하니 앉아있어보기도 하고.. 그런가운데 여리고성지 남은 잔금일자는 다가오고 아니 훌쩍 넘겨버려서 큰 위기에 맞닥뜨려지고... 이래저래 2020년 한해.. 전세계인이 각자의 자리에서 통곡과 신음을 번갈아 하는 동안 저역시 동일한 몸짓으로 살아온듯 합니다. 이제 중요한 결단을 내려야 하는 시점이고 오늘 긴급 제직회로 모여서 우리의 나아갈길을 정해보고자 합니다. 코로나19로 인하여 모임숫자에 제한이 있고 행여나 제척사유가 될까봐 조심스럽지만 그래도 알고는 있고 모이기라도 해야기에 제직회로 모이게 됩니다. 교회의 미래가 사실 갈수록 밝고 좋군요. 그러나 발목을 잡고 있는 현실적인 문제는 끊어내고 일어서야 합니다. '이 또한 지나가리라'는 찬양가사를 생각하며 오늘 수요예배를 기대해봅니다. 임마누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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