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브라우저는 입니다.원할한 이용을 위해서는 업그레이드가 필요합니다

교회안내

담임목사 공지사항
이거 어떻게 된거예요?
새생명교회
2021-08-03 12:15:48

질문에 대답할말이 없었고... 그저 등을 어루만져 줄수 있는것이 전부였습니다. 김석채목사님 사모님이 횡단보도에서 트럭에 사고를 당해 소천하셨습니다. 당일은 아들생일이어서 약속장소에서 만나기로 했고... 기다려도 아내가 오지 않으니 "엄마 오는가 나가봐라" 부탁했고, 생일맞은 아들은 엄마 마중나갔다가 이미 구급대원을 통해 엄마의 죽음을 연락받았습니다. 김석채목사님은 독일유학을 준비중 현재는 양평에서 개척교회를 섬기고 있습니다. 참 어렵게 어렵게 목회를 하면서도 사모님은 얼굴에 웃음을 잃지않으려고 애쓰셨지요. 위대한축제때는 개척교회에 도움이 될까해서 목사님과 함께 옷을 팔았던 분입니다. 수익금도 별로 없었을텐데.. 위대한축제 선교비에 보태라고 돈을 보내오셨던 분... 코로나때문에 장례식에 갈수 있느지 없느니 따질수가 없이 달려갔습니다. 넋놓고 앉아계신 김목사님..."이거 어떻게 된거예요"저에게 도리어 묻네요. 아이고 왈칵 껴안고 울뻔했습니다. 안그래도 힘든 세상을 서로들 참아가며 버텨가며 살고들 있는데... 아들 생일날 기다리는 가족들 남겨두고 훌쩍 가버린 사모님... 해석할수 없네요. 그냥 등을 어루만지며 "목사님.. 견뎌내셔야 합니다"  오늘 새벽에 눈을 뜨자마자 김목사님과 사모님이 생각나에요.

이번에는 카페에서 김평화전도사님의 사고소식을 들었습니다. 필리핀겨자씨선교회 간사였고, 우리가 선교갔을때 너무도 신실하고 착했고... 우리교인들에게도 인상적이었던 간사님.. 우리 새생명교회 모셔야겠다는 생각을 할정도 참 좋은 전도사님이십니다. 교단선배인 김인호목사님의 장남이기도 합니다. 주일에 교통사고로 소천했습니다. 교회사역마치고 휴가차 강릉으로 가는 길에 사고를 당했습니다. 아...어제 오늘.. 정말 참담하군요. 이게 어떻게 된일인지.... 그냥 묵묵히 하나님을 조용히 불러볼수 밖에요..

이렇게 글을 쓰고 있는 동안에도 주변의 일상은 평소대로 돌아가고 있습니다. 이것이 인생인가 봅니다. 하나님의 위로하심을 두가정에 전하며.. 앤다.. 그래도 모두들 오늘을 살아가야 합니다.  

댓글[0]

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