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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안내

담임목사 공지사항
장마속 시원함
홍일남
2020-08-01 11:17:49

이런 표현을 쓰면 안됩니다. 쏟아지는 많은 비가 어느 사람에게는 시원함과 낭만일수도 있으나 어느 지역에서는 혹독한 환란일수 있습니다. 우리나라 중부지방으로 그러하군요. 굳이 제가 장마속 시원함이라고 표현한 이유는 반항적인 글귀이기도 합니다. 참 많은 시간이 생겨났다가 사라지기를 반복했던 한주간.. 어제 금요기도회후 월말 정산을 하고 늦은 시간 교회는 나서는데... 엄청 비가 쏟아지더군요. 당연히 차를 타고 이동해야 하는데.. 오기로 비를 맞으며 공원을 가로질렀지요. 의외로 상쾌함... 무겁게 출발했다가 사택에 도착해서는 가볍게 하루를 정리.. 때로 사람은 돈키호테적인 완전 뚱딴지같이 행동할때가 좋기도 한것 같습니다. 자신의 감정과 기분과 거꾸로 행동할때의 느낌... 간만에 비를 흠뻑 맞고 상쾌(?)하게 하루를 마쳤습니다.

송월화성도님이 본당청소를 하고 있습니다. 시간차를 두고 팀원들이 함께 하겠지만.. 송월화성도는 카페를 통해서 우리교회 등록한 분이지요. 이렇게 일군이 되다니.. 하나님의 섭리는 참 묘합니다.

올해 기장교단 총무선거를 앞두고 후보중의 한분이 교회를 방문합니다. 김창주목사님이라고.. 서울 예닮교회 담임이셨고 아프리카 마다카스카라 선교사였던.. 사모님은 산부인과 의사였고.. 극과 극을 충분히 오갈수 있는 강단이 있는 분인데... 음.. 오늘 잠시 만나서 무슨 말을 서로 섞어야 할찌... 사실 저의 기본입장은 친구인 이훈삼목사라는 분인데...  이 두분이 서로 경쟁상대여서 참 입장 애매하군요. 결과는 하나님이 쥐고 계십니다.

정민호집사님이 소천했습니다. 미국뉴욕새생명교회 안수집사였고 저에게는 수넴여인의 가정처럼 제가 미국갈때마다 섬겨줬던 가정이지요. 개인적으로는 친형의 친구이기에 저에게는 형님인데..  만나왔던 모든것이 휙 지나가는군요. 인생이 이런거지요. 항상 준비하며 오늘을 성실히 살아갈수 밖에요....

내일은 성찬주일입니다. 동성애자... 성소수자에 관한 성경적인 입장과 대안을 설교하려고 했는데.. 의외로 얘기가 깊고 광폭이군요. 단순논리와 원색적인 복음을 넘어선 진짜복음을 풀어내야 하는 고난도주제이고... 피할수 없는 주제이기도 합니다. 좀더 책을 읽고 정리후에 교우들과 만나아겠습니다.

요즘 금요기도회는 개인기도로 진행되고 있는데... 그래서 저도 좀더 편히 장시간 기도의 시간을 갖고 있는데.. 기도끝나고 돌아보니 교우들이 제법 많이 왔습니다. 이런 교우들과 있다는것이 참 행복하군요.  금요기도회가 이렇게 더욱 많은 사람들이 개인적으로 기도하고 간구하고 응답받는 기도의 기적으로 이어지기를 소망합니다.

휴가중인데... 잘들 지내고 계신지요? 내일 교회에서 만납시다. 임마누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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